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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이드 — 질문으로 찾는 투자 기초

투자를 시작하면 자주 부딪히는 질문들이 있습니다. PER이 낮으면 싼 건지, 신고가 종목은 지금 사도 늦지 않은지, 우선주는 왜 보통주보다 싼지. 이 가이드는 그런 질문에 일반론이 아니라 국내 상장 종목 데이터로 직접 계산한 숫자로 답합니다.

모든 수치는 금융위원회 공공데이터포털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자료로 핀트릭스가 계산했습니다. 계산 기간·표본·가정은 각 글 끝의 검증 조건에 적었습니다. 특정 매매법을 깊게 검증한 글은 리서치에 따로 모았습니다.

종목 페이지 읽는 법 — 이 종목 비싼 걸까, 싼 걸까핀트릭스 종목 페이지의 지표 카드, 업종 백분위 배지, 6개년 재무 표, 업종 비교표를 삼성전자 예시로 하나씩 읽어 봅니다. 숫자 하나가 아니라 업종 안의 위치와 추이를 보는 법입니다.스크리너 처음 쓰는 법 — 조건 검색부터 5년 백테스트까지핀트릭스 스크리너로 조건에 맞는 종목을 찾고, 그 조건이 지난 5년간 실제로 어떤 성적을 냈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. 프리셋 8개 중 코스피를 이긴 것은 1개뿐이었다는 점도 함께 봅니다.코스피는 두 배 올랐는데 내 종목은 왜 그대로일까 — 800종목 5년 실측2021년 8월부터 5년 동안 코스피는 122% 올랐지만, 같은 기간 코스피 종목 800개의 중앙값은 −27.6%였고 지수를 이긴 종목은 10.6%뿐이었습니다. 지수 상승의 3분의 2를 두 종목이 만든 과정을 상장폐지 종목까지 포함해 실측했습니다.몇 종목이면 분산이 될까 — 무작위 포트폴리오 56만 개 실측국내 상장 종목에서 무작위로 1~50종목을 골라 1년 들고 있는 시뮬레이션을 해마다 2만 번씩 돌렸습니다. 종목 수를 늘리면 운에 따른 차이는 크게 줄지만, 시장 전체가 떨어지는 해의 손실은 50종목을 담아도 피할 수 없었습니다.PER이 낮으면 싼 주식일까 — 업종마다 기준이 다르다국내 상장사 PER 중앙값은 13.1배지만 업종별로 6배에서 30배 넘게 차이 납니다. 같은 10배라도 어느 업종이냐에 따라 싸기도 비싸기도 합니다. 저PER 종목만 골라 산 5년 백테스트 결과와 함께 PER을 읽는 법을 정리했습니다.PBR 1배 미만이면 싼 주식일까 — 4년 코호트 실측PBR(주가순자산비율)로 종목을 나눠 사업보고서 공개 뒤 1년 주가를 4년치로 측정했습니다. PBR 0.5배 미만은 4년 모두 그해 중앙값보다 나았고 반 토막 비율도 가장 낮았습니다. PBR 4배 이상은 다섯 곳 중 한 곳 이상이 반 토막 났습니다.ROE 높은 회사를 사면 주가도 좋을까 — 4년 코호트 실측ROE(자기자본이익률)로 종목을 나눠 사업보고서 공개 뒤 1년 주가를 4년치로 측정했습니다. 적자 기업은 4년 모두 가장 나빴고, 가장 꾸준했던 것은 ROE 10~15% 구간이었습니다. ROE 20% 이상은 해마다 결과가 크게 엇갈렸습니다.부채비율 몇 %부터 위험할까 — 4년 코호트 실측사업보고서의 부채비율로 종목을 나눠 이후 1년 주가를 4년치 코호트로 측정했습니다. 부채비율 400% 이상은 4년 중 3년 시장보다 뒤졌고 반토막 비율도 가장 높았습니다. 반면 부채가 적을수록 좋다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.흑자 전환한 회사, 주가도 따라 올랐을까 — 4년 코호트 실측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회사를 사업보고서 공개 뒤에 샀다면 1년 뒤 어땠는지 4년치로 측정했습니다. 흑자 전환주는 기대만큼 좋지 않았고, 가장 꾸준했던 것은 계속 흑자를 낸 회사였습니다. 적자가 이어진 회사는 4년 모두 가장 나빴습니다.작은 회사, 동전주는 더 크게 오를까 — 시가총액·주가 수준별 4년 실측작은 회사가 크게 오른다, 주가가 싼 동전주가 더 많이 오른다는 말을 4년치 코호트로 확인했습니다. 시가총액 1조 원 이상 그룹은 4년 모두 그해 중앙값보다 나았고, 1,000원 미만 동전주는 4년 모두 뒤졌습니다.52주 신고가 종목, 지금 사도 늦지 않았을까 — 2,573건 실측52주 신고가를 처음 찍은 종목을 2거래일 뒤에 샀다면 어땠을지 2022~2026년 2,573건으로 측정했습니다. 평균은 플러스지만 중앙값은 마이너스이고, 급등으로 찍은 신고가일수록 결과가 나빴습니다.많이 떨어진 종목, 지금 사면 반등할까 — 52주 신저가와 급락주 실측52주 신저가를 처음 찍은 종목과 20거래일 만에 30% 넘게 급락한 종목을 5년치로 모아, 2거래일 뒤에 샀다면 어땠는지 측정했습니다. 천천히 내려와 신저가를 찍은 종목은 아무 날이나 산 것보다 나았지만, 급락주는 시장 전체가 무너질 때 더 크게 떨어졌습니다.골든크로스에 사면 오를까 — 6,140건 실측20일 이동평균이 60일 이동평균을 뚫고 올라가는 골든크로스를 5년치 6,140건 모아, 2거래일 뒤에 샀다면 어땠는지 측정했습니다. 아무 날이나 산 것보다 나빴고, 오히려 데드크로스 뒤에 산 쪽이 나았습니다.거래대금이 터진 종목, 그 뒤엔 어떻게 됐을까 — 8만 건 실측거래대금이 평소의 3배 넘게 터진 날을 5년치 8만여 건 모아, 2거래일 뒤에 샀다면 어땠는지 측정했습니다. 상승·하락·보합 어느 경우든 아무 날이나 산 것보다 나빴고, 급등폭이 클수록 더 나빴습니다.상한가 종목, 다음 날 따라 사면 어떻게 됐을까 — 3,674건 실측상한가로 마감한 종목을 다음 날 시초가에 샀다면 어땠는지 5년치 3,674건으로 측정했습니다. 다음 날 시초가는 대개 더 높게 시작했지만, 그 가격에 산 경우 20거래일 뒤 중앙값은 −15.7%였고 60거래일 뒤에는 다섯 건 중 네 건이 손실이었습니다.공모주, 상장 첫날 사면 어떻게 됐을까 — 신규 상장 475종목 실측2021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새로 상장한 475종목을 상장 첫날 종가에 샀다면 1년 뒤 어땠는지 측정했습니다. 중앙값은 −38.3%였고 네 종목 중 세 종목이 손실이었습니다. 첫날 시초가보다 30% 넘게 오르며 마감한 종목은 1년 뒤 중앙값이 −62.5%였습니다.1월 효과, 월요일 효과는 있을까 — 5년치 지수로 본 달력의 함정요일별·월별 코스피와 코스닥 수익률을 5년치로 정리했습니다. 수요일과 4·5월이 좋아 보이지만, 코스닥에서는 같은 패턴이 나오지 않았고 한 해의 큰 움직임을 빼면 결과가 뒤집혔습니다. 5년 데이터로 달력 효과를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를 숫자로 보여 드립니다.우선주는 왜 보통주보다 쌀까 — 109쌍 괴리율 실측국내 상장 우선주 109쌍의 보통주 대비 가격 차이(괴리율)를 실측했습니다. 중앙값 27.8% 할인이지만 31쌍은 오히려 보통주보다 비쌌고, 삼성전자우의 괴리율은 5년 사이 4.8%에서 37.5%까지 움직였습니다.액면분할 뒤 차트가 −77%? 수정주가 읽는 법LS ELECTRIC은 2026년 4월 액면분할 뒤 주가가 788,000원에서 179,200원이 됐습니다. 원래 가격으로는 −77%지만 실제로는 +13.7%였습니다. 수정주가가 무엇이고 언제 써야 하는지 실제 사례로 정리했습니다.

이 가이드는 특정 종목의 매수·매도를 권하지 않습니다. 계산 규칙과 작성 원칙은 편집·검증 원칙에 있습니다.